사천~상하이 간 전세기 노선 취항 재개 전문기사:사천 4월 9일발 한국 경남 사천~상하이 노선이 9일 개통됐다. 사천공항이 1년 만에 운항을 재개했다.사천공항은 지난해 4월 개항 45년 만에 처음으로이 노선을 운항했다.이날 중국 길상항공 소속 항공기는 중국 관광객 147명을 태우고 푸둥국제공항을 출발해 사천공항에 도착했다.
경남도는 지난 1월 상하이 창슨국제여행사와 상하이~사천 간 전세기 노선 개설에 합의하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4 박 5일 동안 한국에 머물면서 사천 삼천포대교, 거제 외도, 진해 벚꽃거리 등을 둘러본다.경남도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안내원을 배정하고 양질의 숙박시설과 식당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사천~상하이 간 전세기 노선 취항을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천에 도착한 중국 여객기는 한국인 관광객 147명을 태우고 중국으로 출발했다.한국 관광객들은 상하이를 경유해 항저우, 황산, 구화산 등 중국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게 된다.(다)